카오스 유저의 LOL (리그오브레전드) 도전기 2편
카오스 유저의 LOL (리그오브레전드) 도전기 2편
- 아이템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요 -
잘 못하면 재미가 없다고 했던가! 게임의 경우는 더 한 것같다 ㅠㅠ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금일의 로테이션? 이라는 훌륭한 시스템 덕분에 여러 챔프를 경험해 보면서
계속 게임을 하다보니 아이템도 약 30% 가량 눈에 익기 시작한다.
내정보 창에 들어가 아이템을 눌러보니 친절하게 아이템 설명들이 나와서
가끔 멘탈이 깨지면 한번씩 읽어보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게임에서 등장하지 안았던 아이템들도 나와있어서 조금 헷갈렸다.
아무래도 게임 모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른 모양...
LOL 역시 카오스와 마찬가지로 상대 영웅 특성에 카운터가 되는 아이템들이 존재하는 것 같았는데,
이를테면 애쉬를 플레이 해보고 치명타 피해를 줄여주는 란두인의 예언 아이템 효과를 보면
이 아이템은 애쉬를 상대로 꽤나 효과적이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겠다.
( 애쉬의 패시브 스킬 서리화살이 같은 대상을 두 번 공격할 때부터
기본공격을 치명타피해로 바꿔주기 때문)
란두인의 예언 = 카오스온라인 피의 방패, 홍련의 방패(치명타피해 감소)
물론 애쉬가 물리피해 뿐만 아니라 강력한 마법 피해를 주는 글로벌 궁극기를 가지고 있고 조합상
다른 AP영웅들이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 먼저간다고 게임이 해결될것같진 않다.
탱커는 바미의 불씨 -> 태양불꽃망토를 자주 갔던 것 같다.
아무래도 카오스의 악마의망토, 파멸의 망토 (주변 영웅에게 마법피해),
카온의 악취의 망토와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익숙해서 자주 가게 되는듯ㅋㅋ
워크래프트 시절 그롬이나 적혈귀를 플레이 할 때 끼곤 했던 악마의 망토.
현재 카오스온라인에서 악마의 망토의 재료가 되는 파멸의 망토.
원딜과 야스오처럼 빠르게 이동하는 챔프의 경우 스태틱단검을 갔는데 공격력 옵션이 없는데도
딜이 꽤 박히는 것이 카오스온라인의 폭탄쇠뇌, 절규의 쌍검과 유사해 보였다.
피바라기와 몰락한 왕의검 역시 자주 가게 되는데, 피바라기는 체력을 넘어가는 흡수량을 쉴드로 바꿔주어
다소 부족한 체력을 보강하기에도 좋고 공격력 역시 부족함이 없다.
워크래프트, WOW의 그롬 헬스크림
몰락한 왕의검은 상대의 최대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는 것이 카오스의 그롬 헬스크림의 무아지경 스킬을 떠오르게 했고
사용시 상대에게 주는 피해는 카오스의 향상된 파괴의 장갑을 떠오르게 했다.
몰왕검 = 무아지경 + 향파장
(향상된 파괴의 장갑(힘) - 워크래프트 카오스)
(향상된 파괴의 장갑 - 네오액트 카오스 온라인)
이런식으로 카오스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니 아이템 특성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아이템 특성들을 쭉 보다보면 카오스에 비해 굉장히 개성이 있고 종류가 다양해서 상대 아이템을
확인해가며 카운터 아이템 빌드로 전략을 구사하는 플레이를 선호했던
나로써는 무척 환영할만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