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없애는 법, 피지 과다 분비가 되는 조건
[지성 피부 관리 3편]
3. 자극
우리의 피부는 생각보다 많은 요인들로 인해 자극을 받는다.
그 요인들을 미리 알고 자극을 최소화하는것이 피부관리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 피부의 온도 -
피부의 온도가 높을수록 피지 분비가 많아진다.
무더운 여름엔 모공도 열리고 피지도 많아지고.. 여드름 피부엔 최악의 조건이 된다.
하지만 여름이 오는 것을 막을 순 없다!
따로 관리를 할 수 없는 밖에서는 미스트를 뿌리거나 관리가 가능한 곳에서는
수분크림을 자주 발라주면서 얼굴 피부의 온도만이라도 낮게 유지하자.
평소 샤워를 할 때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하지는 않는가? 여름에도 뜨거운 물로만 샤워를 하는가?
뜨거운 물로 샤워를 즐겨 한다면
뜨거운 물에 직접 맞닿는 피부가 자극받아 피지선 발달을 촉구 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너무 춥다면 약간 따뜻한 정도로만 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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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 등으로 얼굴에 혈액이 몰리게 된다면 피부의 온도 역시
올라가게 된다. '온도는 낮게, 건조하지 않게' 항상 신경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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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적 자극-
피부가 민감하다, 민감성 피부용,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을 거다.
피지선이 발달한 여드름피부는 이미 민감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민감성 지성피부, 세안제도 신경써서 골라주어야 한다.
각질을 제거한다고 다짜고짜 스크럽제가 포함된 세안제를 골라 피지선을 자극하지 말자.
세안을 할 때에도 박박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해야 한다. 자극적인 세안을 청결한 세안과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 물기를 제거할 때에도 수건과 강한 마찰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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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 부위는 피지선이 발달해서 피지분비가 많은데, 이를 압력을 주어 추출할 경우 당장은 이물질이 배출되는 기분이 들고 좋지만 결국 피지는 다시 채워지고 모공은 더욱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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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여드름을 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물리적 자극에 해당하며
여드름을 함부로 짜게 될 경우 흉터가 남거나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세혈관이 심각하게 파열된 경우 피부과에서 IPL 레이저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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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난 여드름은 약국에서 파는 상처에 덮는 동그란 재생테잎 등으로 가려주고
피부과를 찾거나 특정부위만 면봉으로 짜고 소독을 잘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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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취할 때 자세 역시 하늘을 똑바로 보고 자는게 좋다.
침구류와 볼, 얼굴 옆면의 마찰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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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
자외선은 피지선을 직접 자극하기도 하고 이미 없어진 여드름의 붉은기의 색소를 침착시켜
2차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외출을 하기 전 선크림을 발라 주는 것은 필수!
선크림 자체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자외선의 악영향으로 인한 노화 등은
복구하기가 더 힘들다.
유분이 많이 없는 지성 전용 선크림을 찾아 바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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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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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피부 뿐만 아니라 온갖 잡병의 원인이 된다.
여기서 스트레스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스트레스 역시 해당이 되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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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수면 패턴 등을 갑자기 뒤바꾼다던가 하게 될 경우가 그렇다.
본인은 단지 조금 피곤할 뿐이지만 내 몸에서는 그것을 ‘강한 자극’으로 받아들여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우리몸의 방어시스템인 엔돌핀, 아드레날린,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중 테스토스테론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분비량을 증가시켜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밖에도 수면과 호르몬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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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관리까지... 쉬운일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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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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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피 등 장시간 피부에 맞닿아 있는 침구류들은 위생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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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피를 매번 빨기 귀찮다면 수건을 베개에 위에 깔아 이용하자.
필자 역시 수건을 베개에 깔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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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침대 시트 역시 등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되도록 수면에 들기 전에 씻는 습관을 들여 침구류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두피 건강도 챙기도록 하자.
(머리는 자기 전에 감는 것이 좋다. 반드시 두피를 말리고 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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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같은 경우 역시 수분이 묻어있는 A화장품을 바르고, 그 상태에서 B화장품을 바르는 과정에서
화장품 케이스에 화장품이 묻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게 되어 결국 피부에 세균을 바르는 꼴을 초래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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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간단하게 관리하는 방법, 소주나 소독용 알코올 병, 티슈를 화장품 옆에 가져다 놓고
퇴근 후나 여유로울 때 수시로 닦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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